여행의 좋은 테마 중 하나는 과거를 답사하는 것. 지나온 시간을 거쳐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바라보며 인생과 역사와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시간을 갖는다.


많은 여행 전문가들이 언급하는 주말여행의 주의할 점이 있다면 과도한 기간 및 거리와 스케줄로 여행의 피로도가 높지 않아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소개하는 역사문화탐방 코스는 큰 부담없이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에 사는 사람이라면 이번 주말은 종묘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많은 미디어에서 종묘를 소개했고 답사했습니다만 실제로 종묘를 만져보고 밟아보지 않은 사람은 종묘의 웅장함과 엄숙함을 느낄 수 없습니다. 특히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종묘제래 행사와 함께 연주되는 종묘제래악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숙연함과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수도권 근교에 있는 또하나의 역사문화탐방 장소가 있다면 당연히 수원 화성입니다.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일일체험코스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수원 화성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역사문화적으로 수원 화성은 군사목적 뿐 아니라 상업적 기능을 포함한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구조로 되어 있어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라도 지역이 가까우신 분들은 전주한옥마을 한번 다녀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박2일 일정으로 여행이 가능하며 약 700여 채의 한옥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으며 역사 깊은 전라도 음식 맛을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경상도 지역에 계시다면 경북 안동 하회마을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안동하회마을은 하회탈로도 유명하지만 한국의 대표적인 동성(풍산 류씨)마을로 기와집과 초가집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락고제에서 하루밤 묶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경남 지역이라면 경주의 양동마을에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 전통민속마을 중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풍경과 건물 한 폭의 그림같은 곳으로 낮은 토담길을 걷노라면 세속의 잡념을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사문화를 담고 있는 곳 하나를 꼽으라면 경주시 토함산의 석굴암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신라 건축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 석굴암은 지금도 그 원리가 밝혀지지 않았을 정도로 대단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무궁무진한 건축, 수학, 기하학, 종교, 예술적인 가치가 담긴 곳이기도 하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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