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종 유배지-청령포 + 한반도지형
벨라스윗 | 조회 4525 | 공감 716



영월 여행 시작은
단종 유배지였던 슬픈 역사가 있는 '청령포' 였다.


영월군 남면 광천리 남한강 상류에 있는 청령포.
강의 지류인 서강이 휘돌아 흘러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있고 
한쪽으로는 육륙봉의 험춘한 암벽이 솟아있다.

1457년 (세조3) 6월.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이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다.








청령포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야한다.


 

 

<청령포 관람료>


*어른 
개인 2,000원
단체 1,6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개인 1,200원
단체  800원

 







이정표를 따라서 
배타는 곳으로 향한다.





배는 금방 도착한다.

현재는 모터가 달린 배를 타고 쉽사리 왕래가 가능한데..
옛날에는 어땠을까??


워낙 지세가 심하고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단종은 
이 곳을 '육지고도'라고 표현했다고 전해진다.



 

-

그해 여름,
홍수로 서강이 범람하여 청령포가 물에 잠겼다.
단종은 강 건너 영월부의 객사인 관풍헌으로 처소를 옮기기 전까지 두어 달간 이 곳에서 생활하였다.
...

단종은 그해 10월...
관풍헌에서 17살의 어린나이에 숨졌다.

-

 








배를 타고 도착 한 후,
안으로 들어가는 길.





중학생때인가?
 이 곳 영월 청령포로 견학을 왔었던걸로 기억한다.

그 때에는 이렇게 데크가 없었는데..
지금은 데크가 설치되어있어
관광객들이 소나무 길을 훼손하지않고
데크 위를 걷도록 하여

질서정연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었다.



사진 오른쪽에는 
청령포 단묘재본부시유지비가 있는데..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유배생활을 했던 곳으로 
당시 거처 인어소가 있었으나 소실되고
1763년(영조 39)에 이 비를 세워 어소위 위치를 전하고 있다고 한다.









<단종어가 본채>

단종이 머물던 어소 터에 당시의 건축양식대로 재현되어 있다.











사람만이 충절을 지키는게 아닌가보다...

단종이 기거했던 집 방향으로
소나무는 90도로 꺾어 머리를 숙인다..








소나무 숲 길을 따라가보면...










금표비를 볼 수 있다.


금표비
단종께서 유배되어 계시던 이곳을 일반백성들의 출입과 행동을 제한하기 위해서 
영조 2년(1726)에 세운 비석이다.









청령포 관음송

천연기념물 제349호로 지정된 수령 600년의 소나무라고 한다.

지상 1.2m 높이에서 2개로 갈라져 동서로 약간 비스듬히 자랐다.
단종이 유배생활을 할 때, 
이 소나무의 갈라진 사이에 걸터앉아서 쉬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단종의 비참한 모습을 보았고, 오열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뜻에서 관음송이라고 불려진다 한다.




관음송을 지나 
계단을 따라 위쪽으로 올라가다보면 '노산대'를 볼 수 있다.








노산대
단종이 한양을 바라보며 시름에 잠겼다고 전해진다.





단종의 슬픈 역사가 남아있는 청령포...
휘돌아 흐르는 서강과 어우러져 청령포의 하루는 저물어간다...


.
.
.




마지막으로

한반도 지형으로 고고!!










- 한반도지형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75호인 한반도 지형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땅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으로 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다.






전망대까지 걸어가는 길이 그리 멀지는 않다.


도착하고 나서.

내려다보는 한반도지형. 멋지다.


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기차도 타고 옛날의 추억도 되돌아보았던 

이 번 영월여행!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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